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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 말에 들어와 4년 가까이 과수원을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그전에는 계속 과외를 하다가 미X탐구라는 학원에 잠시 다녔습니다. 그때 열정이 별로 없어 보이던 선생님들과 떠들고 있던 저희 반에 들어오셔서 수업 태도가 좋다며 모두에게 펜과 과자를 주는 원장선생님의 모습을 보고 학원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옮길 학원을 찾던 도중 전단지를 통해 과수원 학원에 대해 알게 되었고, 등원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운동을 시킨다는 얘기를 듣고 무섭기도 했지만 막상 들어와 보니 선생님들 모두 의욕있고 재미있게 수업을 하셨습니다. 또한 매번 숙제에 대한 시험을 봐서 꼼꼼히 알고 넘어갈 수 있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가끔 혼이 나기도 하고 운동도 했지만 그 속에서 선생님들의 열정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학원을 오래 다니면서 저는 한동안 사춘기도 겹치고 마음이 풀어지기도 하면서 공부의 의욕을 잃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들이 끝까지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면서 도와주시는 덕분에 중학교 동안 거의 100점을 맞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과수원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처음 학원을 등록했던 저와는 달리 주변의 많은 친구들이 “과수원은 힘든 학원” 이라는 키워드로 과수원을 알고 있었습니다. 물론 힘든 건 맞지만, 그 과정을 통해서 수학 실력과 집중력이 확실히 오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이 학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곳에서의 공부를 바탕으로 대부분 1등급의 좋은 성적을 받는 듯 합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며 더욱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과수원은 2002년부터 개원해 벌써 20년이 넘은 학원입니다. 그 시간 동안 쌓인 선생님들의 경험으로 우리가 진짜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과수원은 정말 좋은 학원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