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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과수원을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제 인생 첫 번째 학원은 과수원이었습니다. 원래의 저는 공부를 못 했던 학생이었습니다. 연산도 자주 틀리고 고등학교 수학의 기본이 되는 중학 수학의 개념도 숙지가 덜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과수원을 다니면서 저는 크게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한 과수원의 장점 2가지는 첫째, 좋은 면학 분위기와 좋은 학생들입니다. 

과수원에서는 “불량 학생 제적 제도”와 같이 테스트 점수가 60점 미달인 학생들에 대해서는 다음 달 등록을 제한합니다. 또한 엄한 선생님들과 조용한 학원 분위기 덕분에 공부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고, 그래서 또한 좋은 학생, 잘하는 학생들과 경쟁할 수 있기에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둘째, 교육과 수업 방식이 효율적이며 효과적입니다. 과수원은 1회 4시간 수업 방식을 원칙으로 합니다. 처음 1~2시간은 진도를 나가며 당일 수업에 대한 복습과 문제 풀이 시간을 가진 뒤에 당일 수업 내용에 대한 테스트를 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수업을 듣고 그날 배운 내용으로 복습까지 진행하게 되면서 제 실력이 크게 늘었습니다. 또 과수원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습실을 운영하는데 여기서는 그날 숙제를 포함하여 첨삭 과정으로 틀린 문제를 다시 보고 실수를 방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수원을 다닌 후 2년 간의 수학 평균이 20점 정도 오른 후, 반 10등에도 들지 못했던 제가 전교 5등 안에 들게 되었습니다. 제가 만난 학원 중 단연 1등은 역시 과수원입니다.